인도 통계청은 30일 3분기(7월~9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8.2%를 상회한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무역·호텔·운송·통신 분야의 성장률이 12.1%로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 2분기 GDP는 8.8%, 1분기는 8.6% 증가를 기록했다.
DBS은행의 람야 수리야나라야난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인도 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남아 있다”면서 “RBI가 내년 1분기에 재차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으며 한번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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