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한라건설이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ADNOC)가 발주한 1450만 달러 규모의 서비스 스테이션(주유소, 차량정비시설, 편의점 등) 3개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지업체인 돌핀과 공동으로 각각 반씩 수주했으며 오는 12월에 착공, 공사기간은 36주가 예정돼 있다.
한라건설은 이번 수주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건축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게 됐다. 한라건설 신현복 홍보팀 부장은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가 발주하는 공사에 초청자격을 취득하고 UAE 건설시장에서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