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4차보금자리]서울양원지구, 3.3㎡당 예상 분양가 956만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인접한 2차 구리갈매지구보다 교통, 거리 접근성 양호..1000만원 중·후반까지 높아질 수 있어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가 서울양원과 하남감북으로 결정됐다.

2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총 3.1㎢로 주택 2만3000가구를 짓고 이 중 1만6000가구 가량이 4차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 중 서울양원지구는 서울 도심 북동측 12㎞지점으로 39만1000㎡의 면적에 3000가구를 건립, 보금자리주택 20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 동북부 수도권 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됐던 2차 구리갈매, 남양주진건지구와 비교할 때 서울양원지구는 서울도심과 더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6호선·중앙선·경춘선 등 3가지 철도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예상 추정분양가는 현재 중랑구 주변 기존아파트 시세의 85% 수준에 책정된다면 3.3㎡당 956만원 정도다. 하지만 앞서 분양된 인접 2차 구리갈매지구의 기존 분양가 사례를 보면 분양가가 900만원 후반에서 1000만원 초반까지 높아 질 수 있다. 무엇보다 구리갈매 등의 수도권 지구보다 교통과 거리 접근성이 좋아 토지 매입, 지구 조성비가 더 높아질 경우 1000만원 중후반까지 오를 가능성도 있다.

김은선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대리는 "서울양원지구는 2차 구리갈매, 남양주진건지구와 비교할 때 입지적으로 서울도심과 더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동북권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모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기존 보금자리주택보다 공급물량이 훨씬 적고 서울권에 위치해 기존 주변 보금자리주택보다 무주택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12월 말 지구 지정과 고시를 거쳐 2011년 상반기에 지구계획을 마칠 계획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