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평도 무력도발 일주일을 맞아 느낀 점을 설명한 뒤, "우리의 대북관과 안보관을 되짚을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사태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의 초동대응 미숙, 교전수칙의 문제점, 군 전력의 한계, 군 지휘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문"이라며 "한나라당 차원의 국가안보시스템점검특위 구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군 조직과 운영, 교전시스템을 확실히 바로잡아 군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되찾고 국민들의 안보 불안감을 씻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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