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29일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생산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북제한은 유지하되 필수 원부자재 반출과 완제품 반입을 위한 최소 인원의 방북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필품 운송차량 8대와 수송인력 8명,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포함한 관리위 소속 4명, 공장에 주재원이 없는 등 일부 긴급한 사정이 있는 입주기업 직원 4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65명이 29일 방북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화물트럭과 생필품 운송 인원 57명은 내일 당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귀환하게 될 것”이라며 “이들을 포함한 입경 예정 인원 76명이 귀환하게 되면 내일 밤 개성공단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404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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