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은행들의 잔액 기준 수신 금리가 5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정기예금 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잔액 기준 총 수신 금리가 연 2.94%를 기록, 전달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05년 9월 연 2.9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순수저축성예금 금리(3.63%)와 정기예금 금리(3.61%)는 통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즉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금리 추세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01%를 기록했으며, 대출 금리는 연 5.3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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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은행 금융기관 중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전월에 비해 0.05%포인트 하락한 연 4.42%를 보였다. 그러나 일반대출 금리는 13.85%로 0.88%포인트 올랐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들이 시장금리 하락세를 반영, 예금과 대출 금리를 낮췄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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