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열린 대회는 오전부터 내린 진눈깨비와 함께 영하의 추운 날씨로 악천후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에코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하는 한편, 이를 기회로 앞으로도 연비를 생각하는 운전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작년 2회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김병희씨는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차가 많이 막혔다"면서 "평상시에도 연비를 생각하면서 운전하지만 좀더 기름을 아껴서 운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준표씨는 "처음 출전했는데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면서 "차가 막혀 아쉬웠고 날씨 변수가 없었다면 더 좋은 연비를 기록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임혜선 기자 lhsro@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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