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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암연구 수준 세계 9위

최종수정 2010.11.27 13:10 기사입력 2010.11.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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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우리나라의 암연구 수준이 세계 9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2015년까지 세계 5위권까지 진입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27일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암정복 2015 중간평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암연구 수준은 SCI급 논문게재수 기준 2005년 세계 15위에서 2009년말 9위까지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목표인 2015년 세계 5위 등극에 60% 정도 진척된 성과다.

암치료 기술 분야의 경우 2009년 말 현재 표적지향적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23건, 맞춤치료가 7건 연구되고 있으며, 암진단 기술도 분자영상 관련 특허 출원 혹은 등록이 17건으로 집계돼 질적평가에서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2005년 당시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하던 암진단, 치료제 역시 2009년 말 진단시약 11건, 치료표적제 5건, 전임상후보물질 15종이 연구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부는 2015년까지 새로운 유전자, 항체치료 도입 및 맞춤치료를 실현하고, 전임상 4건, 임상시험 진입 1건, 기술이전 10건, 치료관련 등록특허 40건을 목표로 제시했다.
암환자의 보장성 강화 방안도 정상 추진 중인데, 5년전 64.4%에 머물던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8년 69.8%로 늘어났다. 2015년 목표는 80%다.

암검진 비율도 증가세여서, 전국민 암검진 수검률은 40.3%에서 2009년 53.3%로 증가했다(2015년 목표 70%).

전체 암 사망률 및 생존율은 사망률이 2005년 10만명당 112.2명에서 2008년 103.8명으로 감소했으며 2015년 88명까지 줄이기로 했다.

생존율은 50.8%에서 2007년 57.1%로 늘었고, 2015년 67.8% 달성이 목표다.

반면 상황이 다소 악화된 분야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성연여자흡연율은 3.1%(2005년)에서 3.9%(2009년)로 증가했다. 적정 지방섭취 인구비율도 40.4%(2005년)에서 37.9%(2008년)로 악화됐다.

암환자의 지역의료기관 이용률은 57.4%(2005년)에서 56.9%(2007년)로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암정복 2015, 제2기 암정복 10개년 계획(2006-2015)'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암사망률 19.4% 감소, 암생존율 17.6% 증가를 정책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중점추진과제 4가지(암예방, 암검진, 진단·치료, 재활·완화의료), 기반사업분야 3개 중점추진과제(교육·홍보, 등록평가, 자원강화), 연구사업분야 1개 중점추진과제(진단·치료기술 개발)를 설정해, 총 8개의 추진과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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