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여자 핸드볼이 카자흐스탄을 물리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표팀은 26일 오후 광저우 광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카자흐스탄과 3-4위전에서 38-26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전반 시작부터 상대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우선희, 김온아, 류은희(이하 8점) 등의 공격이 골로 연결되며 전반을 20-11로 매조지었다.
후반 역시 흐름은 비슷하게 전개됐다. 경기 중반 카자흐스탄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승기를 놓치지 않으며 메달 획득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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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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