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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경계심리+北 리스크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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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26일 일본 증시는 최근 상승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따른 증권주의 약세로 오전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4% 내린 1만39.56에, 토픽스지수는 0.3% 하락한 866.81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11월 4번째 금요일)’ 효과를 놓고 투자심리가 관망세로 돌아섰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남북한간 긴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오전 발표된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하면서 일본 경기를 짓누르고 있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됐다.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가 2% 내렸고 다이와증권도 2.3% 하락했다. 생활잡화 브랜드 ‘무지(MUJI)’로 유명한 일본의 료힌게이카쿠(Ryohin Keikaku)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실적 부진을 예상하면서 1.5% 하락했다. 반면 스미토모화학은 싱가포르에 고무생산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하면서 1.1% 올랐다.
호리우치 도시카즈 코스모증권 증시투자전략가는 “외인 매수가 특히 줄었지만 블랙 프라이데이 특수에 대한 기대가 낙폭을 줄였다”면서 “전체적으로 닛케이지수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지만 최근 강세는 다소 과도했다는 인식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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