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최근 출시돼 글로벌 판매 7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모바일게임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30일 모바일게임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탭은 기존 휴대폰이나 스마트폰에 비해 향상된 해상도와 넓은 화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7인치의 크기로 휴대도 간편해 모바일게임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컴투스, 게임빌, EA모바일 등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들도 앞다퉈 갤럭시탭 전용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모바일게임 업체, '갤럭시탭' 공략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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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컴투스 컴투스 close 증권정보 078340 KOSDAQ 현재가 28,100 전일대비 600 등락률 -2.09% 거래량 49,431 전일가 28,7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 1분기 영업익 51억원…전년比 206.9%↑ 넷마블 방치형 통했다…'스톤에이지 키우기' 글로벌 매출 성장 4위 컴투스 '도원암귀·가치아쿠타' 애니메 재팬서 팬 접점 넓힌다 (대표 박지영)는 아이폰과 갤럭시S 등 기존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인기를 모았던 '홈런배틀3D'를 갤럭시탭에 사전 설치해 서비스하고 있다.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별도의 다운로드 과정 없이 손쉽게 '홈런배틀3D'를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컴투스 측의 설명이다.

특히 '홈런배틀3D'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른 사용자와 1대 1로 홈런 대결을 펼치는 3D스포츠 게임으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갤럭시탭 버전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홈런배틀3D가 갤럭시탭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해상도를 구현해 보다 넓은 화면에서 전 세계 사용자들과 홈런 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슬라이스 잇!'도 갤럭시탭에서 즐길 수 있는 컴투스의 게임이다. SK텔레콤의 T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이 게임은 출시 10일 만에 미국과 일본, 유럽 주요 국가에서 전체 유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사용자들의 '필수 어플'로 인식되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12월까지 갤럭시탭에 10종 이상의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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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모바일의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시프트'도 갤럭시탭을 통해 국내에 출시됐다. EA모바일 코리아(대표 김길로)는 '니드포스피드 시프트'를 갤럭시탭 전용 게임으로 개발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니드포스피드 시프트'는 EA모바일이 제작한 최고의 레이싱 게임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갤럭시탭 버전은 기존 스마트폰 버전에서 느낄 수 없었던 3D 그래픽은 물론 실제와 같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갤럭시탭에 내장된 '자이로스코프(Gyroscope) 센서'를 이용해 실제 자동차 핸들을 조작하는 것처럼 갤럭시탭을 좌우로 움직이며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명차들을 게임에서 직접 운전해볼 수 있으며 시카고, 두바이, 런던 등 전 세계 24개의 거리에서 열리는 레이싱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게임은 갤럭시탭을 통해 T스토어나 삼성앱스에 접속해 다운받으면 된다. EA모바일 관계자는 "니드포스피드 시프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을 갤럭시탭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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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63080 KOSDAQ 현재가 15,510 전일대비 460 등락률 -2.88% 거래량 30,387 전일가 15,97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컴투스홀딩스, 1분기 영업손실 99억원…전년비 적자폭↑ [특징주]컴투스홀딩스, 코인원 매각 기대감에 급등 컴투스홀딩스, 신작 '컬러스위퍼' 미국 등 3개국 소프트 론칭 (대표 송병준)도 갤럭시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게임빌은 우선 최근 자사의 인기 타이틀인 '2011프로야구'와 '2010슈퍼사커'를 갤럭시탭 전용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들은 국내 일반폰과 스마트폰은 물론, 해외 오픈 마켓에도 출시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게임빌의 대표 스포츠 게임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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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에 출시된 '2011프로야구'와 '2010슈퍼사커' 갤럽시탭 버전은 기존의 안드로이드폰용과 달리 7인치의 넓은 화면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게임빌은 이번 2종의 갤럭시탭 서비스에 이어 '놈4', '제노니아3', '미니고치2-해피타운' 등을 잇따라 갤럭시탭에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 마케팅실 이성필 팀장은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등으로 점차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최적화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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