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사장, 2012년이면 태블릿PC 1억대, 스마트폰 비중이 일반폰 비중 넘어설 것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오는 2012년이면 전체 휴대전화 중 스마트폰의 비중이 60%(금액기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이 부문에서 1위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주력할 방침을 밝혔다.
신 사장은 "일반 휴대전화의 성장률이 앞으로 한자리 수에 머물겠지만 스마트폰은 지속적인 고성장을 통해 오는 2012년 금액기준 비중이 60%에 달하고 특히 태블릿PC는 1억대의 수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 사장은 "최근 출시한 갤럭시탭이 이동통신사 공급기준 70만대를 돌파했다"며 향후 이 부문에서의 시장확대에 주력, 위상을 높임으로써 1류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지난 9월 갤럭시탭이 최초 공개된 IFA(유럽 최대 가전전시회)에서 올해 갤럭시탭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갤럭시탭은 당초 계획보다 빨리 글로벌 판매 100만대 돌파를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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