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새마을호· 무궁화호에 첨단친환경 소변기 설치…연말까지 100량, 내년에 175량

물을 쓰지 않는 친환경 열차소변기.

물을 쓰지 않는 친환경 열차소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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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물을 전혀 쓰지 않는 열차화장실이 등장했다.


코레일은 26일 새마을, 무궁화호에 환경오염을 막고 고객서비스를 좋게 하기 위해 ‘친환경 소변기’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설치 중인 친환경소변기는 물을 전혀 쓰지 않으면서도 고체모양의 미생물세정제를 써서 나쁜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유해균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율적인 소변기다.


코레일은 이 소변기를 11월 현재 75량을 설치했고 올 연말까지 25량을 더해 100량까지 늘린다.

물을 쓰는 기존의 열차화장실.

물을 쓰는 기존의 열차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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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엔 175량을 더 설치하는 등 2014년까지 1024량에 친환경소변기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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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감 면에서 볼 때 1개 열차에 480명의 손님이 이용(소변기 한 곳당 세척수 1회 약 4ℓ)할 경우 열차당 약 1920ℓ의 물을 아낄 수 있다. 전체 운행열차로 따지면 상당한 양의 물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강병수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물을 쓰지 않는 첨단소변기 도입으로 물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환경성, 경제성, 청결성 면에서 기존 소변기시스템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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