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백 속에 들어가는 넷북
내부 디자인도 충실하다. 대부분의 노트북이나 넷북이 하단부에 스피커를 배치한 반면 모니터의 좌우에 스피커가 있어 균형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반짝이는 하이그로시 소재를 사용한 터치패드도 전체 디자인에 포인트를 주는 역할을 한다. 전원 버튼을 위쪽이 아닌 오른쪽에 배치하는 등 키보드 크기를 최대한 확보해 오타를 줄일 수 있도록 신경을 쓴 부분도 눈에 띈다.
'에버라텍 버디 HS-120'은 인텔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넷북용 프로세서인 2세대 아톰 플랫폼을 채용, 소비 전력을 줄이고 그래픽 성능을 높였다. 운영체제는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해 부팅이 빠르고 가볍다. 또한 두께 7mm의 250기가바이트(GB)대용량 슬림 하드디스크를 적용해 용량을 늘리고 두께는 줄였다.
디자인과 이동성을 내세운 '에버라텍 버디HS-120'은 넷북을 자주 사용하는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여성들과 실버세대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TG삼보는 넷북으로서의 기능과 차별화된 장점을 갖춘 '에버라텍 버디HS-120'으로 폭넓은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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