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 포격으로 일부지역 나타났지만 대형 할인점, 라면·쌀·생수 등 판매량 평소와 같아
전쟁설이 나올 때마다 쌀, 라면, 생수 등을 사 놓으려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던 할인점도 평일과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전쟁이 날 때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지역인 인천, 파주, 고양 등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났을 뿐 대전·충남지역에선 사재기 현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대전지역 할인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 따르면 라면이 약 10%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하지만 쌀은 10% 줄었고 생수판매량은 변화가 없었다. 라면판매가 는 것도 할인판매행사 때문으로 풀이됐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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