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구청 본관 5층 은평홀에서 '2010 은평구 주민자치대학' 수료식 가져
지난 3월 국악인 김성녀 씨 '우리소리 사랑이야기'로 시작한 2010. 주민자치대학은 11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경제ㆍ사회ㆍ인문 등 다양한 분야 저명 강사들로부터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성적이 우수한 10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생 전원은 일반 대학에서의 졸업식에서와 같이 학사복과 학사모를 착용해 수료의 기쁨을 한층 더 느끼게 됐다.
은평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주민자치대학과 같은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ㆍ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은평구 평생학습관'을 옛 역촌1동 주민센터 자리에 개관, 현재 80여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 및 은평구립ㆍ응암정보ㆍ증산정보도서관 등에서도 특색있는 강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최명숙 교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걸맞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2011년도에도 주민자치대학에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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