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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봉선사천에 참갈겨니 되살아났다

최종수정 2010.11.27 00:00 기사입력 2010.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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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2008년 10월 3곳에 300마리 풀어놓은 뒤 2년간 모니터링 결과 복원 성공

2008년에 있은 광릉숲 보존을 위한 우리나라 특산어종 '참갈겨니' 복원행사 모습.

2008년에 있은 광릉숲 보존을 위한 우리나라 특산어종 '참갈겨니' 복원행사 모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광릉숲 봉선사천에 우리나라 특산종인 잉어과의 참갈겨니가 되살아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07년 광릉숲 봉선사천에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한국특산종 참갈겨니(Zacco koreanus 잉어과)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수목원은 2008년 10월 봉선사천 3곳에 300마리를 풀어놓은 뒤 2년간 계절별로 모니터링한 결과 참갈겨니의 복원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것.

참갈겨니는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 살아있는 기록이 1932년에 있었으나 2007년 이후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확인 돼 복원사업을 벌였다.

봉선사천 방류 후 지난달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어린 물고기부터 성체까지 다양한 단계의 참갈겨니가 피라미 다음으로 많이 관찰됐다.
참갈겨니는 잉어과 피라미아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특산 민물고기로 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강원 남부 이남과 동해안 일부지역에 살고 있다.

특히 경기도, 강원도 지역 강 상류나 중상류에선 참갈겨니만 살고 참갈겨니와 비슷한 갈겨니는 섬진강, 영산강, 낙동강, 탐진강 등 주로 남부지역과 일본, 중국에 산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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