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가 사실상 타결된 가운데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이 최종 매매계약 사인을 위해 24일 오후 1시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나금융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사회 직후 출국해 외환은행 대주주인 론스타의 최고 경영자들을 만나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 자리에는 김정태 하나은행장도 동행한다.


국내에서는 같은날 오후 2시 김종열 사장 주재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외환은행 인수가 확정됐음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대금은 외환은행 주식 51% 시세+경영권 프리미엄이 합쳐져 약 4조6000억원~4조8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예상 금액에서 최근 추진되고 있는 현대건설 매각 이익 등이 감안해 인수 가격이 다소 오른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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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계약이 체결된 후 하나금융이 금융감독당국에 외환은행 인수 승인서를 허가를 받으면 외환은행 인수가 최종 마무리된다.


외환은행 인수 안건 승인 과정이 3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지분 인수 시점은 내년 2∼3월께가 될 전망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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