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of emotion (28×37㎝ printing and painting on canvas 2010)

Full of emotion (28×37㎝ printing and painting on canva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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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재미 서양화가 한태희씨의 6번째 작품전이 오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갤러리두루에서 열린다. 한 작가는 영화 '늑대의 유혹' '맨발의 꿈'을 연출한 김태균 감독의 아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한국을 떠난 지 10년 만에 고국에서 여는 전시로 작품은 판화와 드로잉을 혼합한 형태의 작품 60여 점이 전시된다.

한태희 작가는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한 뒤 한때 네팔에서 카펫의 일종인 러그(rug)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재료와 형식 실험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적인 작업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목판작업을 종이에 인쇄한 후 콜라주와 드로잉을 더함으로써 회화적인 완성도와 즉흥적인 감흥을 잘 드러낸 것들이다.

작품에는 사람, 꽃, 나무 등이 주요한 소재로 등장하며 평온하고 포근한 느낌과 더불어 고통스런 속내를 드러내는 듯 강한 필치로 표현돼 감정의 변화를 드러낸다.


한태희 작가는 이에 대해 "내가 살아가면서 잠깐씩 좋아하고, 아파하며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 어떤 것들에 대한 기억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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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기획한 구자천 큐레이터는 "감정 변화의 폭이 큰 울림으로 와 닿는 작업들로서 삶의 진정성이 가슴으로 느껴지는 작업”이라고 평했다.


한편 이번 전시 수익금의 10%를 동티모르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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