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및 금융당국의 돈세탁 방지 규정 강화 영향
금융계좌가 없으면 대사관의 업무에 곤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이번 계좌 폐쇄로 영향을 받는 대사관 및 대표부 수는 40곳에 달한다. 이 중 16곳이 아프리카 지역 대사관이다.
미국 은행들은 당국의 규정 강화에 따라 점포를 폐쇄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다.
미국의 돈세탁 방지 규정 강화로 인해 금융기관의 제반 비용이 증가해 대사관과의 거래를 지속할 유인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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