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펀드 성적표]<3>KB한국대표그룹주펀드..설정이후 수익률 28.16% 성과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자산운용이 지난해 8월 출시한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A)는 1년만에 대형펀드로 성장할 정도로 높은 성과와 인기를 자랑한다.
출시 1년일 만에 수탁고가 4000억원을 넘어서며 대형펀드로 성장했으며, 지금처럼 펀드에서 지속적으로 자금이 빠지는 와중에서도 하루 평균 50여억원이 유입되며 설정액 4900억을 돌파했다.
국내주식형 펀드가 올해들어 15조8564억원이 빠지는 동안 KB한국대표그룹주 펀드는 2842억원이 순유입되며 꾸준히 몸집을 불린 셈이다.
KB한국대표그룹주펀드의 설정이후(2009년 8월 27일)누적수익률은 28.16%(A클래스 기준)로 벤치마크인 KOSPI수익률(20.06%)을 웃돈다.(에프앤가이드 12일기준) 이 펀드는 삼성그룹, LG그룹, POSCO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의 관련주식을 중심으로 산업 내 글로벌 경쟁력 및 시장 지배력을 감안한 25개 내외의 압축된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세계 1등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그룹 내 시너지를 통해 시장점유율 및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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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성장형펀드에 비해 선택과 집중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단일 그룹주펀드가 특정 업종의 투자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높다는 단점도 보완했다. 그 결과 4대그룹주 중심의 분산투자를 통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과를 나타내 그룹주펀드 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경제위기 이후 한국기업들의 시장지위가 높아지고 이익성장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펀드가 주로 편입한 자동차?철강 종목들의 상승폭이 시장대비 컸기 때문이다. 앞으로 중국 및 국내경기선행지수의 반등에 무게를 두고 중국관련주와 금융주의 비중을 늘려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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