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내년 초 첫 만기를 맞는 베트남펀드가 반토막 난 상태로 청산 될 상황에 놓였다.


19일 골든브릿지자산운용에 따르면 베트남 펀드인 'GB블루오션베트남주식혼합형투자회사1호'가 내년 초 만기 해산 될 예정이다.

전날 주주총회에서 만기 1년 연장 안이 논의됐으나 참여 주주수가 특별결의 정족수에 미달해 만기 해산키로 결정 된 것이다. 주총에 참석한 투자자들 역시 만기연장 반대 의견이 훨씬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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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는 만기 전 까지는 환매할 수 없는 3년 만기의 폐쇄형 펀드로 내년 1월4일에 만기가 도래한다. 지난 2007년 설정당시 427억원을 모았지만 금융위기 등을 겪으며 수익률이 곤두박질 친 후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날 기준 수익률은 -48.78%다.

주식 혼합형 펀드인 이 상품은 지난 8월 공개된 포트폴리오 기준 80% 이상을 주식에 투자하고 있어 베트남 시장 약세의 영향을 그대로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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