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수백억유로 구제금융 수용할 것"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아일랜드가 처음으로 구제금융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버티기로 일관하던 아일랜드가 구제금융 수용을 시사하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진 유럽 증시는 급등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패트릭 호노한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일랜드의 재정적자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차관을 수용할 것"이라면서 "규모는 수백억유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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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고위 인사가 구제금융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금융기구(IMF)와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가팀은 이날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도착, 아일랜드 정부와 함께 금융권 구조조정 등을 포함한 재정적자 위기 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한편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날 영국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 프랑스 CAC40지수는 1.99%, 독일 DAX30지수 역시 1.97% 뛰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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