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중국 긴축 및 유럽 재정위기 우려로 급락한 뉴욕증시의 여파로 1% 이상 하락하면 시작했던 코스닥 지수는 외인 매수에 힘입어 장중 상승반전, 강보합권으로 거래를 마쳤다.


17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54% 오른 505.74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더불어 500선이 붕괴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 공세에 힘입어 곧 500 재탈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2억, 108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기관은 47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투신과 은행은 각각 48억, 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으나 기금의 순매도 규모가 41억원으로 컸다.


출판매제복제 업종은 4.4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섬유의류와 음식료담배 업종 지수도 각각 2.07%, 1.70% 오르는 등 이날 상승 업종의 수가 하락 업종의 수를 크게 웃돌았다. 하락곡선을 그린 업종은 인터넷(-0.82%), 건설(-0.57%) 업종 등 6개 업종으로 제한됐다.

오미디어홀딩스의 CJ미디어 통합 소식에 힘입어 온미디어가 9.35% 급등했다. 그러나 합병 효과에 장초반 상승세를 기록했던 엠넷미디어와 CJ인터넷은 모두 하락 반전한 채 장을 마쳤다.


현대정보기술은 롯데그룹 피인수설로 이틀째 상한가에 거래됐고, 휴대폰 시장 확대 기대감에 인터플렉스와 인탑스 등은 모두 3%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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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 서울반도체와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OCI머티리얼즈 등은 모두 1% 미만 올랐다. 셀트리온은 전장과 다름없는 3만14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끝냈다.


이날 상승 코스닥 종목의 수는 497개, 하락종목의 수는 425개로 집계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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