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금융사들의 3분기 누적 실적이 크게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금융사를 포함한 코스닥 상장사 3분기 순이익은 21%이상 크게 증가해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다.


1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인 코스닥 상장사 760개사를 대상으로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을 조사한 결과 금융업종으로 분류된 11개사의 매출액은 1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5%나 감소했다.

이어 순손실 590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금융업종의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683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순이익 199억원이었다.


코스닥 금융업종 3Q 성적 부진.. 누적 손실 590억 적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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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종의 3분기 실적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저조했다. 금융업종의 3분기 매출액은 3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45%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지난 2분기에 대비해서도 매출액은 24%이상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비금융업종의 실적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비금융업종 749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6.53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4% 증가한데 이어 순이익 역시 2.57%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 3분기 실적

코스닥 상장사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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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벤처기업으로 분류된 상장사들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했다. 벤처기업 222개사의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순이익 증가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71%, 23.5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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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IT업종의 경우 반도체 및 인터넷 업종의 매출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순이익이 각각 452.55%, 318.12%로 대폭 증가했다.


한편 프리미어지수 코스닥100지수 스타지수 등 주요지수에 포함된 편입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3개지수 편입기업 모두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크게 저조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100지수와 스타지수 편입기업의 순이익 감소비율은 각각 24.84%, 25.50%에 달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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