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교보문고, 디지털 음원서비스 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인터넷 서점이 도서 판매에 이어 디지털 음원 서비스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교보문고가 잇따라 디지털 음원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알라딘은 지난 4일 인터넷 서점 최초로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오픈, 기존 제공 중이던 음반 판매몰과 서비스를 연동했다.
음반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음반을, 음원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음원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나의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구매를 원하는 음반의 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또 도서 구매 등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마일리지·적립금으로 음원을 구입하거나 자동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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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도 지난 15일,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오픈했다. 교보문고는 음반 판매와 음원서비스를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점의 특성에 맞게 책 속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재생 중인 음악을 미투데이, 트위터 등에서 공유할 수 있다.
인터넷서점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으로 소비자들의 음악 이용 패턴이 음반에서 음원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기존 음반을 판매하던 인터넷 서점 역시 음원 판매를 병행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다양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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