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한석규, 상대방을 빛나게 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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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김혜수가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함께 연기한 한석규에 대해 극찬했다.


김혜수는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이층의 악당'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늘 영화를 보며 한석규가 정말 좋은 배우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영화를 찍으며 매순간 알게 모르게 한석규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연기할 때는 카메라 거리보다 상대 배우 얼굴을 가까이 보면서 연기한다. 그럴 때마다 어떻게 저렇게 연기할 수 있나, 저렇게 애드리브를 할 수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영화를 보니 촬영 현장이 많이 생각났다.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다. 영화 '닥터봉'을 찍은지 십수년이 지났는데 같이 연기할 기회가 있었어도 일치하기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기회가 소중하고 의미있었으며 더 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마지막으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작품이 됐든 나중에 다시 꼭 같이 해보자고 했다. 한석규는 자신의 연기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빛나고 돋보이게 해주는 배우다"라고 마무리했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자신을 소설가로 속이고 이층에 세를 든 남자 창인(한석규 분)과 히스테릭하지만 속내는 여린 집주인 연주(김혜수 분)가 한 집에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코미디다.


한석규는 극중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연주 모녀가 살고 있는 집을 탐색하는 정체불명의 세입자 창인 역을 맡았고, 김혜수는 경제적 문제 때문에 세입자 창인에게 이층을 내준 뒤 뜻하지 않은 일을 겪게 되는 연주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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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1995년 영화 '닥터봉'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이층의 악당'은 그로부터 15년 만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이다.


한편 '달콤, 살벌한 연인'의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층의 악당'은 2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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