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이번에 서울과 코엑스몰을 외국인들에게 홍보하는 데 동참했다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다만 앞으로 코엑스몰이 전시회 등 볼거리를 더 늘려야 외국인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인근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이번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지난 11일에는 경찰과 상가 종업원 등 고정손님들로 하루 매출을 어느 정도 유지했지만 손해를 본 건 사실"이라면서도 "12일에는 여름 휴가를 앞당겨 쓰자고 직원들과 합의해 재충전의 기회로 삼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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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식당가는 G20 정상회의가 열린 11~12일 이틀간 '개점휴업' 상태였다. 하지만 행사가 끝난 지난 주말(13~14일)에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몇몇 식당을 제외하곤 손님의 발길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식당 주인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의 직ㆍ간접적 홍보효과를 내심 기대하는 눈치였다. 한 식당 주인은 "이번 회의가 국익에 도움되리라고 생각하니 흐뭇하다"며 "코엑스몰 홍보효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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