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정부가 지식재산전략을 금융위기 극복 이후 글로벌 경제 질서 재편과정에서 미래대비 성장 전략의 핵심 아젠다(agenda)로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문위원장인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김도연 울산대 총장, 김종갑 하이닉스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최초 G20 일원으로 글로벌 경제의 양대 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의 국가 전략을 언급하면서 "중국이 이미 우리보다 먼저 지난 2009년에 지식재산전략을 국가 3대 전략으로 격상시키고 지식재산 인재육성 계획인 '白·千·萬 지식재산 인재 공정'을 추진하면서 무섭게 추격해오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도 지식재산 정책을 국가적 아젠다로 설정하고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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