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시 구청장 간담회 통해 무상급식 관련 예산 제로 편성에 대해 강력히 성토한데 대해 11일 해명 내놓아
이는 전날 서울시 구청장 간담회에서 무상급식 관련 예산 '0(제로) 편성'에 강력히 비판한데 따른 것으로 추후 협의에 따라 무상급식에 대한 예산 편성을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보여 주목된다.
서울시는 2011년도 예산에 학기 중 중식비로는 최초로 초·중·고등학교 전체학생의 5%, 총 6만2000명분(초등학교 2만8000명, 중·고생 3만4000명) 무상급식비 278억원을 편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외도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우수 식재료 공급을 지원하는 예산 152억원, 트랜스지방 감소 등 건강한 급식조리에 필요한 오븐기 지원예산 33억 등 급식 관련 총 463억원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내년도 서울시 교육 관련 예산 1445억원의 32%(교육협력국 전체예산 1360억원의 34%)에 해당된다고 해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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