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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역수지 흑자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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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실적 478억 달러 넘을 듯…3분기 수출 397억, 수입 183억, 무역수지 214억 달러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의 올 수출 무역수지가 최대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추한철 충청남도 투자통상실장은 11일 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충남도 수출실적은 최대치였던 2008년 478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 실장은 “3분기는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수출이 지난해 총 수출실적(394억 달러)과 무역수지 흑자(214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올해 충남수출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 실장이 밝힌 올들어 3분기까지 무역실적은 ▲수출이 397억 달러로 지난해(276억 달러)보다 44.2% 증가 ▲수입은 183억 달러로 지난해(135억 달러)보다 35.0% 증가 ▲무역수지는 214억 달러로 지난해(141억 달러)보다 51.7%가 늘었다.

추 실장은 “세계경기 둔화에도 자동차, 반도체 등이 수출을 이끌었고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보다 1.4%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출이 크게 늘고 있지만 9월 이후 미국, 중국 등의 경제성장 정체현상으로 수출기업의 제품값이 떨어지고 있어 충남도와 수출지원유관기관의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로 발돋움하는 충남수출 건설’을 위한 대응을 위해 해외마케팅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는 등 해외마케팅 여건이 부족한 업체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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