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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재계 '서밋 대박' 터진다

최종수정 2010.11.11 16:31 기사입력 2010.11.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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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석유·건설사업 225억달러 MOU 잭팟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국내기업들이 G20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과의 연이어 사업제휴를 체결하며 ‘서밋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서밋 주간 동안 CEO들은 별도의 면담을 잡아놓고 있어 향후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

11일 G20 준비위원회와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 페트로 베트남은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와 라운드테이블이 열리는 이날 POSCO ,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5대 기업과 석유·건설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전날 , 코트라(KOTRA), 신한투자금융에 이어지는 것으로 금액으로만 총 225억달러에 달한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부터 브라질 발레와 호주 리오틴토 최고경영자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포스코는 세계 1, 2위 철광석 공급업체인 양사와 국외 광산 공동개발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러시아 유연탄 제조업체인 메첼과 ‘극동시베리아 자원·항만 개발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정 회장은 러시아 세베르스탈, 프랑스 알스톰, 덴마크베스타스의 CEO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무선 인터넷 와이파이 로밍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골자로 한 전략적 협정을 맺은데 이어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인 텔레포니카와 만나 텔레포니카가 공개하는 신사업 제휴 방안을 논의한다.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0일 마사유키 오쿠 미쓰이스미토모(SMBC)은행장과 면담을 통해 SMBC의 KB금융지주에 대한 지분 투자를 기존 0.5%에서 조금 더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장젠칭 중국 공상은행 회장과도 투자은행 분야에서 제휴키로 협의했다.

한편 각 기업 CEO별로 글로벌 기업과의 면담이 이어진다.

비즈니스 서밋 컨비너를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행사가 끝난 이튿날인 12일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과 면담하며, 같은 날 정만원 SK텔레콤 사장도 스마트폰 블랙베리 개발 업체인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 짐 발실리 CEO를,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날 오전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에너지 분야 기업의CEO와 조찬을 함께 한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날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웜 엘프링크 시스코 부회장, 리처드 브래들리 휴렛패커드 부사장 등을 만난다.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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