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1.2원 오른 1108.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9시27분 현재 1111.3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피지수는 유로화 하락에 따른 조정 압력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주말 대규모 순매수를 보인 외국인 투자가들의 달러매도 압력도 예상되는 가운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좁은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지난 주말 미 달러화 반등으로 환율은 제한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공격적인 포지션플레이 보다는 1110원 부근을 중심으로 좁은 박스권 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달러 및 코스피 지수 동향에 주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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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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