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2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에서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재선에 성공했다.


리드 네바다주 상원 의원은 유권자의 반감과 티파티의 공격을 극복하고 샤론 앵글 공화당 후보에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리드 의원은 앵글 후보에 51대45의 비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70세의 리드 의원은 1952년 이후 재선에 실패한 3번째 상원 원내대표가 되는 길을 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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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리드 의원은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오바마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라는 이유로 인기가 하락, 앵글 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이로 인해 오바마 대통령은 3차례나 지원 유세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앵글 후보는 공화당 경선에서 네바다주 공화당 의장을 지낸 수 로우덴 후보를 물리치면서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 앵글 후보는 리드 의원과 민주당 때문에 실업률과 정부 부채가 치솟았다며 줄곧 리드 의원을 비판해왔다. 현재 네바다주의 실업률은 미국 최고 수준인 14.4%에 이르고, 주택 압류 비율도 가장 높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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