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은행의 첫 수석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이자 금융경제연구원장(금경원장)의 공모가 마무리되고, 내달 초순경 신임 금경원장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은은 2일 금경원장 공모에 총 5명의 외부인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내부 인사의 공모 참여는 없었다.

향후 한은은 지원자 5명 중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올해 안에 금융경제연구원장 내정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우선 외부인사 중심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가 11월 초순까지 서류를 심사해 면접대상자를 선정하고, 11월 말까지 면접대상자를 대상으로 전형위원회 및 총재면접 등을 실시해 내정자가 최종 결정된다.

새로 내정될 금경원장은 기존 업무 뿐 아니라 수석 이코노미스트로서 국내외 경제 예측, 시장 및 언론과의 의사소통 역할도 함께 맡아 진행하게 돼 전임들보다 할 일이 많아진다.


이번에는 내부 인사들의 응모가 없어 외부 인사들을 대상으로만 금경원장 공모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몇 년 전만 해도 금경원장에는 내부 국장급 인사들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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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한은은 특별연구실을 개편해 생겨난 금융경제연구원을 세우고 내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2005년이 되어서야 순혈주의 타파 및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의 목적으로 외부 인사들에게도 기회가 돌아갔다.


응모 인원이 평균 5명 남짓으로 다소 저조한 것도 금경원장 공모의 특징이다. 2005년에는 한은 내부에서 2명, 외부에서 3명 등 총 5명이 응모하는 데 그쳤고 2007년에도 총 6개의 직책에 대해 외부공모를 실시했으나 4개 직책에 19명이 응모하는 데 그쳤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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