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아이폰 알람에 맞춰 기상하는 수많은 출근자들이 1일 아침 늦잠을 자는 바람에 출근 전쟁이 벌어졌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날 트위터에는 이 문제에 관한 불만의 글이 수천개가 올라왔다.
직장인 제임스 오클리(26)는 "1시간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상사의 눈치를 봐야했다"며 "애플이 알람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아이폰은 4G 출시 이후 안테나의 구조적 결함으로 수신불량 문제를 겪은 데 이어 최근에는 운영체제 iOS 4.1을 탑재한 모든 휴대전화에서 암호 잠금을 피해 전화를 걸 수 있는 버그가 발견됐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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