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왕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은 경기속도조절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며 "마이너스금리는 인플레이션 전망, 부동산 거품, 과다투자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의 초점이 부의 분배에 맞춰졌다는 점과 대체에너지, 자본재, 산업개선 등 수 많은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와 사회주택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건설업종이 호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리 인상이 물가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의 물가 바스켓이 수요보다는 공급요인의 영향을 받아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물가상승률은 3~4%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향후 금리 추세에 대해서는 1년 예금금리가 1년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하회하는 한 금리 인상 압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또 통화 긴축의 대안은 환율인상 허용, 대출규제 강화, 공급 병목현상 해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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