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은 기륭전자에서 해고된 일부 비정규직 노조원의 고용을 보장하기로 이 회사 사측과 잠정합의해 장기 농성을 풀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기륭전자의 비정규직 파견 근로자들은 2005년 7월 노조 결성을 이유로 해고당하자 복직과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5년 넘도록 장기 농성을 벌여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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