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1일부터 3일 동안 개최되는 '2010 외국인투자주간' 행사에 미국, 유럽, 일본 등 21개국에서 211개사 252명의 외국인투자가가 참석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등 금융부문의 투자가 방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투자가들의 아시아지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와 더불어 지난 8월 코트라에 금융산업 분야의 투자유치 강화를 위해 신설된 금융산업유치팀의 적극적인 투자가 유치활동이 주효했다.
오는 2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0년도 외국인투자주간'의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국내외 기업인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성장(Sustainable Development)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세계은행의 마리엔 페이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연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금융산업의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 사모펀드·벤처 포럼도 개최된다.
3일에는 그린에너지, 물류/지역개발, 그린IT(디스플레이/LED)분야의 방한투자가와 국내기업,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산업별 투자상담회와 국내기업 63개사에 대한 재무적 투자상담과 국내외 사모펀드 및 벤처 캐피탈의 협력 확대를 위해 사모펀드·벤처 캐피탈 투자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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