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3분기 매출액 3조1262억원과 영업이익 3581억원 그리고 당기순이익 583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전통적인 항공 성수기를 맞이해 꾸준한 여행객 증가 및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항공화물 수송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객부문은 한국발 수송객이 전년대비 23% 증가했으며 해외발 수송객 또한 8% 증가하는 등 전체 수송 실적 15% 증가했다"며 "화물부문은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시장 적극 공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수송실적이 13% 늘어났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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