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에서 유통업체 감사패 수상은 CJ프레시웨이와 농협 단 두 곳뿐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약 120억원 가량의 경남 거창, 함양, 산청 지역의 축산물을 유통시킬 예정이다.
최창열 (사)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장은 “현재 군내에서 연간 생산되는 3500두 가량의 쑥먹인 한우 ‘애우’ 중 50% 가량을 CJ프레시웨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그 이전에 비해 축산 농가가 가지는 판매 유통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농민은 우수한 품질의 한우 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고, 안정적인 판매에 따른 농가 소득 향상도 가져와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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