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1.49p(0.28%) 상승한 1만 1164.05에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일보다 2.54p(0.21%) 오른 1185.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46포인트(0.46%) 상승한 2490.85로 마감했다.
듀폰과 크라프트 푸드, 월트 디즈니가 각각 1.3% 이상 상승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씨티그룹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확신매수(conviction buy)'로 상향한 데 고무돼 크게 올랐다.
칼라일 그룹과 인수 협상을 진행했다고 발표한 통신장비업체 컴스코프의 주가는 30% 폭등했다. 오피스데포도 실적개선에 힘입어 2.5% 상승했다.
미국의 주택매매 동향을 보여주는 9월 기존주택 판매 지수는 전월대비 10% 증가한 453만채로 집계돼 투자심리에 불을 비쳤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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