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진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신재생에너지분야 협력해야 저탄소 감축 앞당겨져"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한·중 신재생에너지 세미나’에서 박태진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저탄소성장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분야의 양국간 기술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스리민 중화신에너지상회 부비서장은 "중국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특징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구체화, 지속적인 정책 정비, 자본투입량 증가, 거대한 시장 규모, 통신·농업·건축·교통 등 다른 산업과의 융합 증가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앞으로 기술혁신과 표준 체계 마련을 통해 이 분야를 더욱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지앙산 광동명양풍전산업집단 부총재보는 중국의 풍력산업에 대해 "중국은 풍력에너지 발전용량면에 있어 4년 뒤엔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그 원동력으로 풍력발전 비용의 감소, 현지화된 기술과 장비, 대규모 발전용 장비 개발, 해상풍력발전의 대규모화 등을 꼽았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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