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검찰총장 "G20 성공 위해 불법시위 철저 대비"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김준규 검찰총장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불법ㆍ폭력 시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G20 정상회의 관련 비상근무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김 총장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서 전국 41개 지검ㆍ지청의 공안ㆍ외사 담당 부장검사 45명이 참석한 '전국 공안ㆍ외사 부장검사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총장은 G20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주역으로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매우 중요한 회의임을 강조한 뒤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불법ㆍ폭력 시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장은 특히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상정해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비책을 수립해 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것을 일선 검찰에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테러 및 불법시위 대비책을 논의하고, 불법ㆍ폭력시위로 국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함으로써 '불법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원칙을 관철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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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대검은 공안기획관이 단장을 맡고 공안3과장과 형사1과장ㆍ조직범죄과장ㆍ첨단범죄수사과장 등으로 구성된 '검찰 비상대책단'을 만들어 지난 5월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5월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단계(대책단 24시간 유선 비상연락망 체제)로 진행된 비상근무는 다음달 10일까지 2단계(22시까지 청내 비상근무)로 진행되고 정상회의 기간인 다음달 11~12일에는 3단계(24시간 비상근무)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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