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은 두바이가 무역 및 관광부문의 회복에 힘입어 올해 0.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의 마수드 아흐메드 이사는 “무역과 물류, 관광 부문이 호전되고 있다”며 “올해 소폭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두바이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증가하고 있지만 부동산 공급이 계속해서 수요를 넘어서고 있어 부동산 부문의 부진이 우려로 남아있다"며 "이는 적어도 내년까지 두바이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IMF는 아부다비는 올해 3.6% 성장, UAE는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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