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경병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금융기관의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금융보안연구원을 공공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금융 취약성 검사는 17개 항목에 검사 시간도 1시간에 불과하다며, 이마저도 회원사인 금융기관의 요청이 있을 때만 검사한다고 지적했다. 해외 선진국이 100여개가 넘는 항목을 조사하는 상황과 대비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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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정부 재원을 쓰더라도 금융보안연구원을 공공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사이버보안 점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공공기관으로 전환하는 것이 꼭 바람직한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보면서 금융보안연구원이 취지에 맡게 더 잘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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