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학진학률은 32.4%->82.4% 증가 여성고용률은 평균 48.13%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이찬열 의원(민주당)은 22일 고용노동부 국정종합감사에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여성 고용률에 관련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또한 2년 이하가 57.9%, 근속년수가 15년 이상인 여성의 비율은 5.1%로 1990년 이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남성의 비율인 14.7%에는 1/3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 의원은 정규직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남성과 여성의 정규직 분포도를 살펴보면, 2008년 남성 639만400명, 여성 396만200명에서 2010년 남성 698만7000명, 여성 41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찬열 의원은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국가고용전략 2020을 보면, 육아휴직과 연계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 확대 방안이 있는데, 이는 여성 노동자의 70%가 비정규직이란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며 고용전략의 수정을 요구했다.
현재 산전 후 휴가나 육아휴직은 고용보험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어 정규직의 82.4%, 비정규직의 37%만이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상황이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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