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우리옷의 아름다움과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전통과 가족문화를 돌아보게 하며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열린다.
먼저 '남산골 우리옷 한마당'은 자연의 빛으로 물들인 다양한 천연염색 우리옷 작품 30여점과 시대별 한복과 궁중의상 및 여러 창작한복 작품 30여점이 아름다운 대청 및 돌담을 풍경으로 전시된다.
또한 '남산골 우리종가 이야기'는 올해로 7번째 열리는 행사다. '오성과 한음'의 오성으로 널리 알려진 백사 이항복 종가가 참여해 유서 깊은 우리 전통 종가의 문화를 뽐낸다.
대제학과 영의정을 두루 거친 백사 이항복의 업적을 기리고 종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전과 종손과의 대화, 종가음식 시식회 등을 통해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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