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美은행 '모기지'수사+달러 강세.. 다우·나스닥 동반 하락반전(종합)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은행들이 모기지 매매와 관련해 더욱 철저하게 조사를 받게될 것이라는 관측이 재차 제기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달러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각) S&P500는 현재 장 초반 오름폭을 모두 반납하고 0.52% 하락한 1172.02를 기록중이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0% 내린 11074.67을 기록중이다. 나스닥 지수도 0.54% 하락세다. 장초반 주요기업들의 호실적 소식에 강세로 출발했지만 오후장들어 오름폭이 크게 축소된 셈이다.
이어 달러인덱스는 0.4%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고 오일가격은 1.7% 하락세로 전환했다. 달러인덱스는 세계 주요국가들의 통화 대비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시각 유로달러가 1.3900달러 초반까지 내려갔고 파운드가 0.9%, 호주 달러 1.1%, 뉴질랜드 달러 1.4%, 캐나다 달러 0.9%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놓은 '모기지 스캔들'의 불씨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미국 50개주 전역에서 검찰 합동 조사팀이 신설된데 이어 연방수사국(FBI)까지 관련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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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AP통신은 FBI가 금융권이 주택을 압류하는 과정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판단하기 위한 초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은행권이 이번 사건에 있어서 범죄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 아니면 주택 시장의 붕괴로 압류주택이 쏟아져 나오면서 발생한 단순 실수인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주 초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오는 25일부터 미국 23개주에서 주택압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일단락되는 듯싶던 모기지 스캔들이 다시 한 번 일파만파 확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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