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실린 중국과학원 영양과학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활습관 상담을 받으면서 매일 30g의 호두가 포함된 식단을 유지한 참가자들에게서 복부비만과 몸무게가 줄고 대사증후군이 개선됐다.
12주 후, 모든 참가자들은 체중 감소와 혈중 지질 및 혈압 개선 등의 효과를 봤다. 특히 호두 식단을 먹은 2그룹은 복부지방이 16%나 줄어들어, 1그룹의 6.3%와 큰 차이를 보였다.
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초기 단계의 결과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생활습관 상담과 더불어 과일, 채소, 호두와 같은 음식을 포함하는 식단을 유지하면 대사증후군이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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